성주군은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도시 파일럿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금일 27일(금) 14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성주문화도시 비전선포식은 성주군이 법정문화도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주군민들의 외침이기도 하다. 비전선포식은 70여개 군민단체가 참여한 별의별실험실사업 참가단체인 아리랑민요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추진단장(최재우, 강만수)의 경과보고, 성주문화도시가 걸어온 길 홍보동영상 상영, 문화도시 별고을 성주의 비전을 담은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14명은 비전 글자 수에 맞춘 인원이지만 여성과 남성, 청년과 아이, 결혼이민자 등 성주에서 서로 정겹게 살아가는 성주군민을, 또 생명과 공존의 문화도시 성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