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동산홀에서 김의훈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퇴임식을 지켜봤다.김의훈 교수는 1999년 3월 계명문화대학교 식품과학과 교수로 임용돼 22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학과 교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학과 및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했다.특히 재직 중 교목실장, 카리타스 봉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대학의 이념구현을 위한 교육 및 학원선교 등에 앞장서 왔다.계명문화대학교는 김의훈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퇴임식에서 공로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명예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 또 교육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김의훈 교수는 “교목실장으로의 소임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학과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계명문화대학교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