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2024년까지 39.6㎿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조성된다.의성군은 ㈜청암에너지(대표 장진출)와 지난 10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청암에너지는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송전선로, 온수공급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9.6㎿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의성군민 1만5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원(온수)은 주변 지역에 공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소연료발전소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지역 열원 공급 등 주민들의 혜택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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