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대구·경북지역 ‘2021년 쌀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조사 결과는 쌀 수급계획 수립,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학술 연구자료 및 국민 계정 등 타 가공통계 작성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농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사는 전국 2만2000여개 재배면적 조사구 중 벼가 심어진 조사구에서 추출된 약 6300개 표본구역(3㎡ 규모)을 예취해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은 920개 표본구역이 해당된다.조사항목은 1㎡당 포기 수, 포기당 이삭 수, 총 낟알 수, 완전 낟알 수, 피해상황, 품종, 10a당 예상 생산량, 생볏짚량, 건조벼 중량 등이다.통계청은 오는 11월 중순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도 제공한다.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하니 표본 필지에 선정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