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2일 마을별 이장들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함께 풀베기 및 명절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연지1리(이장 하용기)는 마을 청년 등과 합동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도로 풀베기를 실시했다.특히 호월1리(이장 주재린)는 마을주민, 부녀회 합동으로 10여 년 간 행정에 요청 없이 자체적으로 마을 도로 풀베기를 실시해 왔으며, 추석맞이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마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주재린 호월1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춤했던 마을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최선광 울진읍장은 “마을별로 풀베기 및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울진읍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내방객들에게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