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강변늘푸른타운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강변늘푸른타운은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내 최초로 건립한 공공실버주택이다.이번 모집은 내년 1월 최초 입주자들의 2년 계약기간 만료일 도래에 따른 계약갱신을 앞두고 공가세대 발생을 대비한 것이다.당첨자는 공가세대 발생 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이다.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시는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선정 특례기준을 적용해 추가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접수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내년 1월 28일 예비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예정이다.임대 조건은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000원에 월 임대료 4만4980원, 그 외는 임대보증금 1130만원에 월 임대료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