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트루컴퍼니)’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그동안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한 영어능력시험 면제로 응시자격 완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한 채용 △공기업 최초 장애인양궁단 창단 등 장애인 고용친화적인 정책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적극 노력한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15%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기업에게 노동부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로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