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올해 상반기 농업부문뉴딜 추진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농협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평가결과 경북농협은 전국에서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경북농협은 농업·농촌과 직접적으로 관련성 있는 디지털뉴딜 사업 중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농업인 온라인 판매 강화 분야로 응모했다. 라이브커머스 자체 제작·방송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농협의 라이브커머스 자체 제작방송은 지난 3월 성주 참외 방송을 시작으로 울릉 산나물, 경주 체리, 김천 자두 2회, 김천 샤인머스켓, 경북친환경농산물, 예천 참기름, 영주 사과·한우 등 총 9회에 걸쳐 방송됐다. 그 결과 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누적뷰(view)가 8000회에 이른다. 10월 중에는 청송사과, 문경사과가 예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4회 이상 방송한다. 김춘안 본부장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발맞춰 농업인 소득안정 추진에 효과적인 온라인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경북농협이 향후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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