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도내 장애인 가맹경기단체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대회는 10월 20~25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곳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훈련에 정진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열제와 선수용 붕대 등 의료용품 30여 종이 담긴 구급함을 마련했다. LH는 2016년 지역의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함께 야구관람을 하거나 걷기대회 자원봉사 참여,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코로나 방역물품 후원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서남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가맹경기단체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 이어 대회 기간 동안 홍보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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