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 (COL Brian Schoellhorn)및 미군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 대해 바로 알고자 칠곡군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자고산 평화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호국평화의 고장으로서 칠곡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쇼혼 대구4지역 사령관은 “칠곡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를 넘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의 상징 도시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