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희, 공공위원장 김봉수)는 12일 관내 아이들 14명을 대상으로 한자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수업을 통해 각 학생의 목표 급수(2급, 3급, 6급)에 맞는 책을 제공하여 일주일에 1번 모의고사를 진행하면서 한자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이 후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장학생이 되고 싶다.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즐겁게 공부하며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단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딸기 농장 체험, 가야금 만들기 키트, 비누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위원장인 김봉수 면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