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의 관상어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59개사 162개의 관상어 수조 및 관련 물품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관상어 260여종이 출품됐으며 8796명이 관람했다.
경북도는 각시붕어, 납자루 등 토속관상어 15종과 수중사진 등 특별전시관을 운영해 많은 관람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대형 팔루다리움(1200×900×300㎜) 수조는 우리나라 자연습지 생태계를 구현해 습지 동식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연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께 열린 제6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한국관상어품평회에서는 2018년 자체 생산한 50㎝급의 비단잉어(대정삼색, 홍백)를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