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상기)은 지난 8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 편찬을 위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윤오 칠곡문화원장(고문)과 이병구 지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집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면지편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면지편찬 학술용역을 의뢰받은 한빛문화재연구원(책임연구원 권영호, 여수경 박사)은 면지편찬의 개요와 추진단계를 설명하고 면지편찬위원회의 추진방침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사회의 지역사를 총정리하여 수록한다는 방침이다.
면지의 주요 구성내용으로는 지천면의 연혁과 환경, 역사와 인물, 산업과 문화, 교육 및 종교, 예술과 체육, 사람과 마을이야기, 문화유산 및 관광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