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은 지난 12일 대구동부경찰서 경찰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한 PC방 대표(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위 표창장 수여는 지난 6일 대구 동구 동부로 소재 PC방에서 손님이 ‘대면 추심’이라고 적힌 ‘완납증명서’를 프린트하는 것을 본 PC방 대표가 ‘대면 추심’은 정상적인 상환 방법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여 112로 신고하였고, 출동 경찰관으로 하여금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활동중인 자를 검거하게 하여 추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례이다.
동부경찰서 류영만 서장은 “PC방 대표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 신고로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였다. 지금까지 금융기관 관계자의 신고로 피해 예방한 사례는 많지만, 이번처럼 PC방에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인을 검거한 사례는 드문 경우이다. PC방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내용의 말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