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대상 ‘라이브 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에 나섰던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과 대구 동구 청년센터가 2기 양성에 나섰다. 20일 롯데아울렛 율하점에 따르면 대구 동구 청년센터 ‘더 꿈’과 함께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 희망자를 모집,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특징, 홍보 전략,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는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로 출연해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과 지역 청년센터의 전문가 양성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유통업계 성장 돌파구로 자리매김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4명이 전문 쇼호스트로 출연한 20개의 방송에 힘입어 율하점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늘었다. 지난 7월 15일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의 방송은 율하점이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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