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무원들이 가을철 일손돕기 챌린지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영주시 안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형)와 회계과(과장 정교윤)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직원 10명이 참여해 본연의 업무가 바쁜 가운데에서도 지난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정면 묵리의 생강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가주 권두혁(71세)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로 생강밭이 일부 매몰되면서 생강을 캐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