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직무 노하우 공유 플랫홈인 ‘포스튜브(POSTube, POSCO+YouTube)’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철소 생산관제센터에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튜브’는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직원들이 직접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는 기술과 품질, 안전, 정비 등 조업 관련 지식 뿐만 아니라 구매, 투자, 마케팅과 같은 사무 지식까지 다루고 있다. 현재까지 2440개의 영상이 업로드돼 총 누적 조회수만 10만219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포스코는 ‘포스튜브’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8월 ‘포스튜브 활성화 TF’를 발족한 바 있다. 포항제철소 남수희 소장은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며 “포스튜브와 함께 새로운 포스코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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