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영주지역 농특산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은 170억원이다.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 및 업체 매출이 24억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이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가 5억7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4%를 기록했다.
과일류 5억3000만원(22%), 고춧가루 2억8000만원(12%), 쌀류 1억5000만원(7%), 인삼류 1억4000만원(6%), 한과, 꿀, 밀키트 등 기타 제품 7억3000만원(29%) 순이다.
‘사이소’에서 영주 특산품이 큰 인기를 끈 것은 명절 할인 프로모션,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수요자 요구에 맞춘 판매전략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주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개척은 물론 최고 품질로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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