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1월 3일 대구 월성주공2단지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LH 주관으로 달서구청, 달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복합재난을 대비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재난발생 초기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지역사고수습본부 등 지휘부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매뉴얼 미비점, 대응체계 사각지대 발굴·보완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