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단장 이흥락)은 22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회원들이 함께 만든 짜장 소스 216인분을 비롯한 사과, 만두 등의 음식 세트 54개와 마스크 2,700매 등을 기탁했다. 모임은 매년 독거노인 가구, 복지관, 경로당 등에 정기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왔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이 어렵게 돼 현물 나눔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흥락 단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더 이웃을 살피고 서로 나누어야 한다.”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짜사모가 지속해서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신경운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