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북’이란 주제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 도는 이 기간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온라인 위주로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소비심리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 개설 기념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특가 판매를 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 판매하고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 기간 도내 각 지역에서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가 펼쳐진다. 포항 과메기축제와 연계해 GS더프레시 2개 지점(서울, 포항)은 과메기 20% 할인판매를 한다. 또 경주 중심상가의 ‘통큰 세일 경품대잔치’, 구미팜의 농특산물쇼핑몰 할인쿠폰 지급, 문경 점촌상권 활성화구역의 ‘할인 꽃이 피었습니다’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가 펼쳐진다.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진행돼 경북세일페스타 입점채널인 마켓컬리, 티몬, 위메프 등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30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 PB상품 동행세일도 진행돼 우체국쇼핑 위누리몰 PB상품는 30%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포항 롯데백화점 위누리마켓 기획전은 30%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에서는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에서 업체별 할인이 진행되고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월수 특가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는 한돈(6~7일)과 한우(13~14일) 할인판매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코세페 with 경북’ 행사로 움츠렸던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에서 세일의 기회를 꼭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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