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학산 다목적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관내 공원(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두류공원)에서“걷Go! 줍Go! 웃Go!”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달서구 관내 공원에서 분산해 어르신들의 일보일원(一步一願) 걷기 대회로 진행했다. 10월 27일 학산공원을 시작으로 28일 월광수변공원, 마지막 날인 29일은 두류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원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보호했다. 행사기간 동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행사가 진행되는 공원 내 치매안심 체험부스를 마련해 치매 검사와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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