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치매안심가맹점(사랑약국 외 11곳)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산자연중학교 외 2곳)를 지정하고 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인사업장 또는 단체 구성원들이 실종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 보호 역할에 동참하고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으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치매파트너 및 치매플러스 양성을 통해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하고 있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054-339-7796)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할 수 있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