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은 지난 2일 낙동강 700리 표지석 부터 상풍교 자전거인증센터까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고,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지나는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됨에 따라 낙동강 주변을 따라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사벌국면적십자봉사회는 이불빨래 봉사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배기례 사벌국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낙동강700리 표지석 등 사벌국면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되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 "쾌적한 사벌국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사벌국면적십자봉사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