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이달부터 대형 전시회 등 매주 평균 4개 이상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1만5000㎡ 규모의 동관 전시장을 개관한 엑스코는 동관과 서관 3만㎡ 전시장을 연말까지 풀가동 시키면서 올해 통합 가동율 42%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로 3분기까지 행사가 축소 개최됐던 상황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 이번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대구아트페어 △경북전통주축제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 △글로벌 이노베이터페스타 등이다. 오는 16일부터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본선 △디자인 위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엑스코 동관 전관 및 서관 3홀에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린다. 서관 전시장에서는 경북도가 주최하는 신규 론칭 행사인 경북도 안전산업대전이 동시 개최된다. 오는 12월에는 △세계물총회 전시회 △물산업컨퍼런스 △물도시포럼 △대구크리스마스페어 등이 개최된다. 또 오는 6일 개최되는 장민호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나훈아, 이찬원, 이승철, 송가인, 장윤정, 김연자, 백지영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엑스코는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대비 시설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관과 서관 연결통로를 6m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 연말에 40개의 기업면담장, 주방확장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엑스코에서는 세계가스총회 뿐만 아니라 110개 이상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시·도민에게 전시회와 콘서트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통해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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