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오후 2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가맹점 선정은 도에서 지난 9월 9일 오픈 이후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할인‧타임할인), 리뷰 활성화, 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예천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등 17개 업체를 선정했다.
예천은 예천읍 ‘한솥도시락 예천점(대표 권미랑)’과 호명면 도청 신도시 ‘치킨연구소 신도청점(대표 도기숙)’이 각각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는 50만 원 시상금과 배달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한솥도시락 예천점 권미랑 대표는 시상금으로 받은 50만 원과 사비로 50만 원을 더 보태 총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