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이상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월성, 본리, 송현, 도원 등 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차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홍보했다. 소방공무원과 소방협력단체가 함께 월배시장, 상인네거리, 홈플러스 상인점, 달서시장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화기 갖기, 신고 서비스 제대로 알기 등을 알렸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과 어깨띠를 활용하고 홍보 물티슈, 장바구니 등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도 진행하며 소방공무원, 주민 등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 40명에 대해 상을 전달했다. 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작은 화재의 위험성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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