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LH 대구경북본부의 사업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약 4700세대로, 총 830억을 투입한다. 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달 중순 그린리모델링 착공을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대구산격단지에 마련된 견본세대를 시찰한다. 서 본부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임대주택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동시에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내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