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개별여행객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 비경을 체험하기 위해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지난 10월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관광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에 있다.
‘울릉 바다 속 이야기는’ 경북도 시군별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상품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돼 실시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해양레저업의 체험상품을 이용하고 확인서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SNS인증 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증빙하면 울릉도 특산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더불어, 10월 3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일 오후 1시, 오후 2시 반에 시작해 30분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연은 전망대 주변에 다이버가 입수해 주변 물고기 먹이주기, 수중 현수막 홍보, 관광객과 사진 촬영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울릉군은 대형크루즈선의 취항으로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돼 가을철 트래킹 상품인 ‘걸어서 울릉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