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새로 나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0명, 고령 7명, 영천·칠곡 각 4명, 포항·경주·경산 각 2명, 문경·성주 각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구미 1770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구미 1768번’ 환자의 접촉자 5명, 대구시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Y요양원 관련 접촉자 2명, 고령 학교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대구시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고령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74명, 고령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영천 25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영천 320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대구시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8일 확진된 ‘포항 144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9일 확진된 ‘경주 11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