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노인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11월 9일(화) 오전 11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함지 행복채움 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을 주제로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부스와 달고나, 소원나무 만들기, 주막촌 등 오랜만에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함지 행복채움 문화한마당’은 지역사회의 건전한 공동체 문화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 다양한 지역사회 공동체가 참여하여 복지관과 함지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개관 10주년 행사의 축사를 맡은 이윤기(팔달동 74세) 어르신은 “코로나로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복지관에서 이렇게 노인들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되어 너무나 기쁘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물리쳐서 더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남겼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함지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과 문화한마당을 함께 축하해 주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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