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확진 72명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877명(해외유입 322명 포함)이다. 지난 12일 70명, 13일 73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70명대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
북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1명과 이 교회 교인과 연관된 북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교회 관련 총 누적 확진자는 104명이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2명(41명), 남구 소재 학교 관련 2명(누적 31명), 달성군 소재 학교 관련 14명(누적 24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4명(누적 14명), 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4명(누적 12명), 달서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 4명(누적 10명), 북구 소재 사업장 관련 4명(누적 5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2일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99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8744명(접종률 77.8%), 접종완료 178만2857명(접종률 74.3%), 추가접종 3만3889명이다.
▣경북 42명 확진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새로 나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천 10명, 경주 7명, 안동 6명, 경산 5명, 구미·고령·성주 각 3명, 포항·청도 각 2명, 칠곡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영천 32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1일 확진된 ‘영천 32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영천 3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영천 3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 338번’ 환자의 접촉자 4명, ‘영천 33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경주 11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경주 1139번’ 환자의 접촉자 5명과 서울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안동 39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1일 확진된 ‘안동 407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안동 40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안동 4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4일 확진된 대구시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대구시 동구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3일 확진된 ‘경산 20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Y요양원 관련 접촉자 3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 된 ‘성주 136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성주 13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대구 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부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청도 221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고령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이 날 3명을 포함한 78명으로 늘었고 영천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이 날 1명 등 모두 54명, 성주 할랄식당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91명, 하루평균 41.6명이 확진됐고 현재 189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52→ 28→ 18→ 42→ 75→ 35→ 45→ 35→ 24→ 16→ 20→ 42→ 41→ 42→ 40→ 56→ 27→ 21→ 31→ 39→ 84→ 35→ 94→ 60→ 48→ 36→ 33→ 41→ 35→ 42명이다.
1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5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096명, 구미 1786명, 포항 1453명, 경주 1145명, 김천 672명, 칠곡 476명, 안동 423명, 영주 366명, 영천 349명, 고령 238명, 청도 225명, 의성 217명, 상주 206명, 성주 145명, 예천 118명, 봉화 91명, 문경 90명, 청송 66명, 울진 61명, 영덕 55명, 군위 30명, 울릉 14명, 영양 1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98명, 누적 회복자는 33명이 늘어난 9682명, 입원환자는 8명이 늘어 555명이다.
인구대비 백신 2차 접종률은 전날보다 0.2%가 늘어 77.5%다. 최경수·최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