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350곳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캣 특가판매전`을 연다.
상주 대표 농산물 샤인머스캣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샤인머스캣 1.5㎏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12일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 과일 매출 순위에서 샤인머스캣은 2018년 3위, 2019년 2위, 지난해에는 감귤, 사과, 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 샤인머스캣은 향이 깊고 당도가 높으며 품질이 균일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 과장은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에 대비한 유통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해외 수출과 함께 내수 판로를 균형 있게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