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공동 운영하는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방위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 6곳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6곳 기업은 ㈜마이크로텍, 대성정밀, 큐에스, 니나노컴퍼니, 디에이치티, 진메디칼 등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구미시의 사업비 지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자문을 통해 군(軍) 사업화 과제 발굴 등 경영지원을 받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2014년 3월 설립 당시 14곳에서 57곳으로 늘었다. 김대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업의 지난해 기준 고용 인원은 700여명, 매출은 1500여 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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