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천청년상우협의회에서 120만원, ㈜신도이엔브이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이탁규)는 1997년에 창립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의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에 앞장서 온 영천의 대표 청년 단체이다.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 무엇보다 젊음의 힘이 필요하다는 중차대한 인식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800만원에 이른다.
이준석 차기 회장은 “내 고장 발전을 통해 지역의 후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선배들이 최선을 다 해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