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중학교(교장 김희경)는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우리집에 숨겨진 100원의 기적’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에게 총 모금액 202,890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참가한 ‘우리집에 숨겨진 100원의 기적’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였다. ‘잠자는 동전이 이웃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노력과 관심, 실천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손○○(3학년) 학생은 “집에서 동전이 보일 때 마다 저금통에 조금씩 넣다보니 어느덧 가득 차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제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저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우리학교 학생들이 저처럼 조금씩 모으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경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동참해 마음을 나눔으로써 작은 실천이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