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연말에 화려한 별빛 조명축제가 열린다.
대구지역 최대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0일부터 별빛 축제 `미라클 윈터 나이트`를 개막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타이틀에 걸맞게 별빛 조명으로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담았다.
1만송이 빛장미가 수놓는 ‘로맨틱 빛장미 언덕’을 비롯해 하트광장에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산타가 된 초대형 비비(이월드 마스코트)도 만날 수 있다.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의 빛 로드인 ‘라이팅 벌룬 로드’와 10만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 로즈가든’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파크 전역에 마련된 100여곳의 포토 부스 등 ‘별빛 인생사진관’을 즐길 수 있다. 메가문, 천국의 계단, 별빛 우산 로드 등 이월드의 인기 야간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된다.
3개월여간의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산타 댄스공연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QR코드를 활용한 빛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이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