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성주시장 상인회는 다음달 18일까지 성주전통시장에서 ‘성주별빛 야시장’을 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와 볼거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변검·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흥을 돋운다. 소고기 또띠아 등 22개 메뉴를 7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에게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성주별빛 야시장을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 친절·청결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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