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지에서 경북도의 수출 지원 행사가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소비재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판촉행사’에 참가한다.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별도의 독립된 부스로 참가해 지역 12개 수출기업의 상품을 전시·홍보, 판매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은 농산품 가공식품, 화장품 회사들로 경북도 호치민 대표사무소가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연중 추진해 온 비대면 상담회에 적극 참가한 기업들이다. 베트남 호찌민은 제4차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든 사회활동이 중단됐으며, 지난달 1일부터 사회적 격리를 완화해 경제활동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리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나설 뿐만 아니라 경북을 베트남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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