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희망VORA, 풍미식품과 김장 후원행사를 열고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 4070 가정에 김장김치 20.3톤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나눔 행사를 위해 임직원이 모은 1000만원, 희망VORA(회장 강지원 변호사)가 후원한 2000만원의 후원금과 유정임(풍미식품 대표) 김치명인이 기부한 김장김치 3톤(600가정 분)을 김장 나눔에 활용했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 급여 우수리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희망VORA와 공동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김장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회째 맞는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행사를 간소화 했다. 민간후원을 통해 김장지원 물량을 지난해 17.3톤 대비 올해 20.3톤으로 늘려 4070가정에 비대면 배송했다. 공단은 또 정부지원과 기업·민간단체 융·복합형 ESG 사업을 기획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이 모두 힘든 시기에 이번 김장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매년 20만 건이 넘는 교통사고로 인해 다치는 모든 분들께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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