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부터 군민 생활에 불편과 인명·재산상 피해가 우려가 있는 주택지 주변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 55명을 투입해 현동 도평리 729 외 15개소의 수목 142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입목 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을 선정했으며, 대부분 군민 생활에 불편과 인명 재산상 피해가 큰 나무로 일반인들이 벌목하기에는 위험한 수목들로 파악됐다. 수목들은 주택지와 가까워 벌목 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와 중장비를 이용해  12월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병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