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겨울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의 수난구조활동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 등에 따라 마련됐다. 긴급구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대구 달서구 도원동 952-1에 위치한 도원저수지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19명이 참가하며 이날부터 30일, 다음달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부 훈련은 △현장 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드라이슈트 등 동절기 수난 구조장비 점검·조작법 숙달 △응급 구난 다이빙(ERD) 수상 실습 등 구조대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한다. 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내수면 수난사고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데, 어떠한 경우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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