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원의집에서는 2021년 11월 24~26일까지 3일간 500포기의 김장김치 담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예원의집은 올해 김장을 대비하여, 관내 독지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은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와  기증받은 배추 및 고춧가루로 주재료를 준비하였다. 김장 첫째 날은 가천면 부녀회의 도움으로 소금에 절이기, 둘째 날은 이용인과 종사자들이 배추 씻기, 셋째 날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가족지원과 직원들 20여명이 합심하여 양념하기를 끝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완성하였다.  예원의집에서는 이용인 급식을 위한 김장김치 외에 가천면 독거노인세대와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예원의집 원장 올해는 직접 가꾼 배추와 고추로 국산재료를 이용한 김장을 직접 담아 체험활동과 거주인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싶었다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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