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향토음식컨설팅을 통해 향토음식이 매력적인 메뉴로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 학포항과 더불어 2022년 사업에 선정된 통구미항까지 총 5개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컨설팅은 지난 11월 태하항을 시작으로 토마토 홍합 떡볶음, 울릉도를 품은 삼색 꼬마 김밥 등의 메뉴로 성황리 진행됐고, 이번 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웅포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징어먹물파스타, 부지깽이 홍합 컵밥, 호박씨앗호떡 등의 메뉴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