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대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지역 아동의 문화체험 지원에 나섰다. 이월드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자유이용권을 달서구청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상품권은 총 1000장으로 2700만원 상당이다.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을 넉넉히 뒀다.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이 동별로 티켓을 신청 수량만큼 배부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그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7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청행사 등을 다수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1억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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