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철우·구자수)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112가구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홀로 끼니를 챙기기 힘든 저소득 가정에 제철음식, 영양부식 등을 지원하는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특화사업인‘취약계층 식료품 및 부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가정에 직접 고기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구자수 민간위원장은“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철우 가음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