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화성산업㈜ 시공의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91가구 모집하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32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4㎡B 타입의 경우 11가구 모집에 799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72.64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구 지역 부동산시장이 최근 공급확대와 입주물량 증가로 미분양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로 지역 부동산시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도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의 청약열기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 최근의 대구지역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라는 평가를 내고 있다.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의 경우, 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 △가격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수성구 생활권과 동대구 역세권에 속하는 뛰어난 입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실속형 단지 △조합사업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구 대구 MBC 터에 주상복합 개발소식에 따른 미래가치 등이 실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결과는 과잉공급, 입주물량 증가로 상승세가 꺾인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입지, 가격, 상품, 미래가치 등이 뛰어난 단지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현장인 견본주택에서도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지했으며, 방문객들도 단순방문을 넘어 전문상담석에서 계약희망 의사를 내비치는 비율이 높아서다.
견본주택을 다녀간 소비자들도 △입지 △교통 △분양가 △상품 △MBC 네거리 일대의 미채가치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21일 청약접수를 받고 24일 당첨자 발표다.
한편, ‘The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1-2번지에 위치한 舊 백합맨션 재건축사업으로 건축규모는 지하 5층, 지상 34층으로 건립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61㎡ A타입 63세대, △61㎡ B타입 65세대, △84㎡ A타입 32세대, △84㎡ A1타입 32세대, △84㎡ B타입 65세대 등 아파트 257세대와 △오피스텔 29㎡ 108실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1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8-5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