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제2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우수농업부문에서 청도농협 조합원 김미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는 우수이민여성 발굴을 통해 이민여성 롤모델 제시 및 역량강화, 우수이민여성 선발로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 및 네크워크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청도농협 조합원 김미애씨는 2005년 결혼 후 청도에 정착하여 농산물판로확대를 위한 SNS(페이스북, 카카오톡)를 통한 판매 및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청도농협 다문화여성대학, 지역풍물패, 의용소방대원, 다문화가정행복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결혼이민여성 우수농업인 리더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 우수사례는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홍보책자로도 제작돼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