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창립 총회 및 기념식을 12월 13일(월)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복현1동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어울림센터, 복잡소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현1동 주민들은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조기 정착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기반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진행하고 마을협동조합 사업모델 발굴 및 설립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식당, 한옥카페, 마을상점, 마을관리소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 총회에는 협동조합 설립 발기인 8명 외에, 조합원 가입을 희망하는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정관 및 임원선출 안을 확정하고 협동조합의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도시재생은 정부의 사업이 완료된 이후 주민들이 자생력을 갖추어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마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합심하고 노력하여 우리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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