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방성이 우수하고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어린이집 449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도입했으며, 시설의 공간 개방성이 우수하고 부모 참여도가 높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일정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구시는 2017년 91개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기존 270개소에 179개소를 추가선정, 현재 총 44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1,186개소(’21.12.1.기준)의 37% 수준이다.